강아지 설사할 때 대처법, 설사의 원인
반려견에게 있어서 설사는 흔하다면 흔한 문제입니다.
평소와 똑같이 밥을 먹고 별다르게 준 것도 없는데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몰래 무엇을 먹은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게 됩니다.
일시적이고 금방 괜찮아진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설사가 지속된다면 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설사의 원인
평소에 건강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설사 증상을 보인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급격한 식단 변화,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혹은 기생충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지속된다면 심각성이 높은 췌장염, 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부전, 심장 질환까지도 의심을 할 수 있으므로 오래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설사 시 주의사항
설사 증세와 함께 구토, 복통, 식욤감퇴나 무기력, 체중 감소 등의 증세를 동반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식욕감퇴는 강아지에게 있어서는 심각한 증상이니 잘 체크해 주세요.
설사 시 대처법
* 구토를 동반하는 설사
구토를 동반하는 설사의 경우 음식을 주지 않아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을 급여하지 않더라도 깨끗한 물을 급여해 탈수 증세가 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 구토 멈춘 후
최소 6시간 이상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닭고기와 흰 쌀로 만든 죽을 소량 급여해 보세요.
구토를 하지 않고 대변의 무른 정도가 나아진다면 죽 급여량을 조금씩 늘려주세요.
공복을 유지했는데도 구토가 지속된다면 감염과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대변 색깔별 관련 증상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반려견의 변 상태와 색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방문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대변의 색깔 별 관련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붉은색
위장 내 벽이 긁혀 혈액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단이 갑자기 바뀌게 될 경우에 붉은색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안 좋은 상황은 뼈간식을 먹다가 장벽이 긁힌 경우입니다.
붉은색의 대변을 봤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흰색 점
대변에 흰색 점이 보인다면 기생충 감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단순히 이물질이 섞였는지 규칙적으로 흰색 점이 있는지 잘 체크해 주세요.
* 초록색
강아지는 여러 가지 이유로 풀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속이 좋지 않아서 다량의 풀을 먹고 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예방법
* 급격한 식단 변화 금지
* 뼈 간식 급여시 잘 관찰하기
* 삼킬 수 있는 이물질 근처에 두지 않기
* 구충약, 예방접종 잘 하기
설사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그 증상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설사가 일시적이라면 잘 케어해주면 금방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 관리를 해 주었는데도 지속된다면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꼭 동물병원에 신속히 데려가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어디가 아플 경우에 바로 동물병원에 신속히 가는게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하고 사람만큼 질병에 잘 버틸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 잘 예방해서 병원에 갈 일이 없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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