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다다 하는 이유

강아지 우다다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독싱슈즈입니다.

혹시 보호자분께서 외출하고 돌아오셨을 때,

혹은 간식을 주려고 할 때,

목욕을 하고 나온 뒤에

강아지가 우다다다다 하고 이곳저곳을 

엄청난 속도로 들쑤시고 다녔던 경험 있으신가요?

 

보통 우다다라고 많이 부르시죠.

비숑은 비숑타임, 불독은 불독타임 이런 식으로 불리기도 하더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갑자기 흥분해서 막 뛰는

'우다다'를 왜 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 우다다 하는 이유

 

1. 에너지 분출

몸에 남아있는 에너지가 많을 경우

이를 분출하기 위해 짧은 시간

격하게 달리거나 혹은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와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학습된

저녁 시간대에 우다다를 자주 합니다.

 

우다다를 자주 하는 강아지라면

평소 생활하면서 활동량이 너무 부족하지는 않은지

한 번 체크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화가 난 경우

병원에 다녀왔거나 목욕을 하고 나온 후,

차에서 내렸을 때 우다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벗어나서

해방감을 느끼며 하는 행동입니다.

 

3. 기쁘거나 행복한 경우

보호자가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산책을 나가자고 할 때,

간식을 주려고 할 때에도 우다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행복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의 우다다가 너무 잦다면

양육방식에 문제점은 없는지 한 번 점검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게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울 경우에

우다다를 하면서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목욕을 하고 나온 뒤에는

꼭 우다다를 하더라구요.

목욕을 정말 정말 싫어해서 하는 행동인 거 같네요.

 

참고로, 애견카페나 애견운동장에서 무리 지어서

우다다를 하는 경우를 가끔 목격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단순히 강아지들끼리 노는 행동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오늘은 강아지가 우다다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