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과 먹어도 될까? (적정 급여량, 사과껍질, 사과씨, 급여 시 주의사항)

강아지 사과  먹어도 될까? (적정 급여량, 사과껍질, 사과씨, 급여 시 주의사항)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를 멀리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금사과, 점심에는 은사과, 저녁에는 동사과 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과는 좋은 영양소와 맛도 있는 국민 과일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과일인데요.

우리 강아지들도 사과를 함께 나눠먹어도 될까요?

사과를 급여할 때 주의사항과 올바른 급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 사과 먹어도 될까?

정답은 'YES'입니다.

사과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급여시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과 올바른 급여 방법과 급여할 경우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의 효능

사과에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 E, C, K, B1, B6 등 다양한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 수분, 칼슘, 마그네슘, 지방, 인, 탄수화물, 망간, 단백질, 나트륨, 철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이 중에서도 강아지에게 좋은 효능을 보이는 영양소를 뽑아보겠습니다.

* 비타민A

강아지의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C

근육, 뼈의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성장기인 새끼강아지, 골밀도가 낮아지는 시기인 노령견에게 급여하면 더 좋겠네요.

 

* 항산화물질, 섬유질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장관의 소화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사과의 항산화력은 비타민C 1500mg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오메가3

비타민A와 마찬가지로 피부, 털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식이섬유

항산화물질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관의 소화능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 사과 적정 급여량

어떤 음식이던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열량은 100g에 약 55Kcal 정도입니다.

사과의 적정 급여량은 체중 3kg당 사과 1/4개입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 사과 급여 시 주의사항

*사과껍질 제거

사람은 사과를 먹을 때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더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과껍질은 강아지들이 소화하기엔 상당히 질긴 편입니다.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대변에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냄새만을 쫒는 강아지들에겐 식분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사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껍질에 농약 성분이 잔재할 수도 있습니다.

껍질을 제외하고 알맹이만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사과씨 제거

사과씨에는 시안화물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들에겐 중독증상을 보일 수 있는 위험한 성분입니다.

사과뿐 아니라 씨가 있는 과일이라면 모든 씨를 다 제거하고 주는 게 좋습니다.

사람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는 강아지에게는 더욱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급여량 지키기

강아지들의 사료에는 필요한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다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슨, 사료 이외의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에 지장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에게 토핑처럼 추가를 해 줄순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 등 다른 음식이 절대 사료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또,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적정 급여량을 지켜주세요!

 

 

출처 - 핀터레스트

 

강아지에게 올바르게 사과를 급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급여 방법을 숙지하셔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반려견과 함께 지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