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꼬리의 의미

강아지 꼬리의 의미

안녕하세요. 독싱슈즈입니다.

 

사람이 소통할 때 언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 반려견들끼리는 행동으로 소통을 합니다.

그 행동 중 대표적인 '꼬리'의 소통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강아지의 꼬리는 척추에서 뻗어 나와 연장된 부위로 

뇌와 연결된 신경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뇌에서 주는 신호를 꼬리로 표현함과 동시에 

꼬리는 체온조절, 신체 균형 맞추기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선 꼬리를 이용해 주는 신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꼬리를 양옆으로 흔들거나 원 모양으로 흔들 때

꼬리로 소통한다는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꼬리를 양옆으로 흔들거나 원 모양으로 흔드는 것은 

지금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는 뜻입니다.

헬리콥터 프로펠러에 빗대어 꼬리콥터라고도 흔히들 표현하더군요.

꼬리콥터를 돌린다면 날아가지 않게 잘 붙잡아줍시다!

출처 - 핀터레스트

 

2. 꼬리를 내렸을 때

강아지들은 평상시에 보통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갖게 되면

꼬리를 내리기도 합니다.

우리 강아지들이 꼬리를 내리고 있다면 주변 상황과 함께

같이 관찰해 주세요!

 

3. 꼬리를 세우고 있을 때

꼬리를 세우고 있다면 무엇인가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라도 우리 강아지가 꼬리를 세우고 코를 움찔움찔하고 있다면

주변에 어떤 게 강아지를 긴장하게 만들었는지 주의 깊게 봐주시고

일어날 돌발상황들에 미리 대비해 줍시다!

또, 위풍당당하게 자신이 최고임을 나타낼 때에도

꼬리를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4. 꼬리가 엉덩이 사이에 위치할 때

꼬리가 엉덩이 사이에 위치했다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심하면 배에 꼬리가 붙기도 한다네요.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이렇게 꼬리가 많이 내려와 있다면 복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변상황을 보면서 알맞게 해석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5. 꼬리의 방향(우측, 좌측)에 따라 다른 감정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긍정적인 느낌일 때는 우측!

그 반대로 부정적인 느낌일때는 좌측으로 꼬리를 흔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핀터레스트

 

6. 꼬리가 수평일 때

꼬리가 수평일 때는 아주 편안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보통 반려견들과 같이 집에서 뒹굴뒹굴 쉬고 있을 때에 

꼬리를 보면 수평인 상태를 많이 보여줍니다.

 

 

 

오늘은 강아지 꼬리의 위치와 모양에 따른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읽으셔서 아시겠지만 같은 꼬리의 모양일지라도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주변상황과, 우리 강아지의 표정이나 꼬리 외 다른 행동들도 함께 관찰해서

그 당시 상황과 맞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들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