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리, 생리주기, 생리할 때 대처법, 발정기, 폐경기
반려견을 처음 기르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생각보다 챙길 것이 많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까지 챙겨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도 생리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파이는 수컷이라 생리는 안 하지만 주변 지인들이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생리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첫 생리
강아지의 첫 생리는 견종크기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견종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편입니다.
* 소형견 : 생후 6개월쯤 생리가 시작됩니다.
* 중형견 : 생후 6개월~1년 사이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 대형견 : 생후 1년 이후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른 소형견이 생리를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 주기
강아지들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종류와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합니다.
첫 생리가 시작되고 그 이후 몇 번은 주기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점차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 생리 기간
출혈을 보이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2주 정도입니다.
이 2주 동안 강아지는 자신을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할 테니 보호자가 도움을 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전용 생리 제품을 이용하셔서 청결을 유지해 주세요.
또, 다견가정이라면 생리하는 강아지를 분리시켜 놓는 게 좋습니다.
기분이 오락가락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케어해 주세요.
강아지 생리할 때 대처법
반려견이 생리를 하면 보호자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 생리 제품 사용
강아지 전용 생리대 또는 기저귀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생리패드
생리대와 기저귀를 사용해도 피가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지내는 곳에 패드를 준비해 피가 묻는 것을 방지해 주세요.
* 식이관리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을 급여해 줍니다.
깨끗한 물을 제공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청소
생리혈, 분비물로 인해 냄새가 나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강아지 주변 환경을 잘 청소해 쾌적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생리 팬티등 제품들은 자주 교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생리할 때 산책해도 될까요?
산책을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무리하지 않도록 잘 케어해 주세요.
적절한 산책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지만 무리가 되면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 폐경기
아쉽게도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폐경기가 없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평생 임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노령견의 경우 임신을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보호자분들이 평소에도 잘 신경 쓰시겠지만 몸이 아프거나 생리를 할 때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생리가 몸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임신을 계획한 게 아니라면 강아지들도 썩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잘 관찰해서 편안함을 유지하며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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